‘광주학생운동 해외 확산·반향’ 국제학술회의 성료 김다이 기자

2023년 07월 02일(일) 19:51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시작된 광주학생운동의 해외 확산과 국외 독립운동계의 반응을 재조명하고 선양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사)재외한인학회는 2일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학생독립운동연구소와 전남대의 후원으로 ‘광주학생운동의 해외 확산과 국외 독립운동계의 반응’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회의를 지난달 30일 전남대 도서관 우미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세션은 ‘광주학생운동과 해외 확산’(좌장 김일태 전남대 석좌교수), 제2세션은 ‘광주학생운동과 국내·외 독립운동계 반응’(좌장 홍관표 전남대 교수)으로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광주학생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재외동포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