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쑤성에 전남 상설판매장 개장 김·미역·건강음료·약과 등 33개 농수산식품 판매 김재정 기자

2023년 07월 03일(월) 20:46

전남도는 3일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의 중화권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전남도 중국사무소, 상설 판매장 현지 운영사인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현지 G마트 관계자와 현지 식품 유통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설한 상설 판매장은 중국에서는 6번째, 전 세계 9개 국가에 23번째다.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는 2020년 설립해 현지 직영 거래처 130개 업체와 도매상·대리상을 통한 총 500여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고급 백화점, 대형마트는 물론 타오바오, 징동, 샤홍슈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한국산 식품을 유통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상설 판매장에는 김, 미역 등 해조류뿐만 아니라 건강 음료, 약과 등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식품 33개 제품이 입점·판매된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