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보성지사,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개최 보성=임병언 기자

2023년 07월 04일(화) 19:47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최근 지자체, 환경단체, 농업인단체, 주민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 관리 개선을 위한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하고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대곡저수지에서 농업용수 수질 관리를 위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수질환경보전회는 간담회 형식으로 매년 2회 개최된다. 참여기관·단체는 농업용수 수질 개선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회의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한 보성군 조성면(지자체),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환경단체), 농민단체 등 참여 주체별 역할을 정립했으며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대곡저수지 녹조발생 예방 등 수질 개선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대곡저수지를 방문, 제방과 저수지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임병남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장은 “보성지역 농업용수 수질 개선과 환경보전에 앞장서며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