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공연…특별한 금요일 밤 만끽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기획시리즈 매월 둘째주 금요일 보헤미안소극장 최명진 기자

2023년 07월 05일(수) 19:39

무대 위 뮤지션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음료 한 잔과 함께 온몸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사진)과 광주 보헤미안소극장의 기획공연 시리즈 ‘문턱’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8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국악 보급과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6개월 간의 장기 프로젝트 기획공연이다.

총 6회로 구성된 공연은 매번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먼저, 오는 14일 김단비밴드 래인이 ‘해금이 흐르는 노래’ 무대를 선사한다. ‘상사화’,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드라마와 영화 OST를 해금 연주로 들려준다.

입장권에는 ‘원 프리 드링크(One free drink)’가 포함돼 관람 중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문의 070-7819-2030./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