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가야금 선율 속으로… 8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최명진 기자

2023년 07월 05일(수) 19:39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8일 서석당에서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 ‘누룽지 드디어 눌었다!’를 진행한다.

이날 초청된 공연단체 ‘누룽지’(사진)는 25현 가야금 3대로 구성된 청년 여성 국악단체다. 사람들이 두루 좋아하는 간식을 모티브로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김시영(제20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동상), 유하늘(제18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동상), 임재인(제32회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 은상)으로 구성됐으며 국립국악원 국악 아티스트랩 선정, KBS 국악대경연 은상, 서리풀 청년 버스킹 등 이력을 지녔다.

이날 공연은 약 60분간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악기의 다양한 리듬감과 화려한 선율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션 재즈트리오 ‘집섬’과 함께 풍성한 멋을 더한다.

공연은 현장 관람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