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한국, 대만과 결승다툼 亞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16번째 우승 순항 박희중 기자

2023년 07월 06일(목) 20:28

지난 5일 열린 홍콩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조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오세일 감독(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주니어국가대표팀(U19)이 제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한국은 지난 5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6-14로 대파하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1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7일 B조 2위인 대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만을 이기면 일본(A조 2위)과 중국(B조 1위)의 승자와 9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 상위 5개 나라에 주는 2024년 북마케도니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출전권도 따냈다.

대만과의 준결승 경기는 한국시간 7일 오후 5시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https://www.youtube.com/@hksportsroad)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