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캡처’…미디어퍼포먼스 제작 ACC, 21일까지 창작자·예술가 ‘역량강화 과정’ 참가자 모집 최명진 기자

2023년 07월 09일(일) 18:35

영화 ‘아바타’에서도 활용된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제작해보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8월12일부터 19일까지 문화창조원 창·제작스튜디오에서 ACC 창·제작 기반 시설(기술·장비·공간)을 활용한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총 8회(62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언리얼 엔진과 모션 캡처를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제작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육생들은 ACC가 보유한 장비 중 하나인 ‘모션 캡처’ 시스템과 최근 여러 산업군과 예술작품 제작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실험적인 공연 작품을 구현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은 ▲언리얼 엔진 ▲3D 그래픽 ▲퍼포먼스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팀별로 제작한 작품은 문화전당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