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웅 전통 회장, ‘범죄예방 자원봉사’ 대통령 표창 청소년범죄 예방·장학사업 등 기업 윤리경영 호평 양시원 기자

2023년 07월 09일(일) 18:56

㈜전통 김만웅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엘리에나호텔 3층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위원 전국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비롯, 전국 각지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27년여 동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에서 불우 청소년예방 선도 및 장학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김 회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자문위원 부회장과 한마음장학재단 이사·감사, 청소년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 활동과 소년소녀가장, 보호복지대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생계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광주소년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미성년 불우 학생들과 무의탁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과 생계비 등 사회정착 기금(3천500만원)과 하이킹자전거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밖에 광주교도소 불우수형자가정 자녀 돕기 일환으로 학자금과 생계비 등으로 매년 500만원씩 7년 동안 후원 및 취업알선 등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해 귀감이 됐다.

또한 2016년 ㈜전통에서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연산전통장학재단을 통해 2022년까지 중·고·대학생과 13개 예술 단체를 발굴, 2억4천여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불우이웃과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총 21억6천여만원의 후원금품을 지원해온 윤리기업으로 성장 및 발전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윤리경영에 더욱더 매진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