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개월’ ㈜서영 여자검도팀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준우승 무안군청 유하늘 6단부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3년 07월 11일(화) 20:47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여자 3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서영 여자검도팀. 왼쪽부터 이정은, 김혜선, 김다해, 김창근 감독. <전남검도회 제공>

㈜서영 여자검도팀이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창단 첫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5월 창단한 ㈜서영 여자검도팀은 지난 6-9일 대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여자 3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선, 김다해, 이정은이 팀을 이룬 ㈜서영 여자검도팀은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부산시체육회와 경주시청을 각각 1-0,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서영 여자검도팀은 결승에서 복병 김해시체육회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첫 메달을 수확하며 경기력을 입증한 ㈜서영 여자검도팀은 올해 전국체전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무안군청 유하늘은 남자 6단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진(남양주시청)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무안군청 이해솔은 남자 4단부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