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제로’ 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 개최 박희중 기자

2023년 07월 11일(화) 20:47

2023 유·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캠프 참가자들이 11일 출발에 앞서 김영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광주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

11-12일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스포츠 캠프는 웅천친수공원 인근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에서 익스트림 보트, 디스코 보트, 카약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고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청소년 레저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캠프사업은 2019년 개최 후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했다.

이 밖에도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개 구 체육회와 함께 볼링, 수영 등 종목별 레저스포츠교실과 프로야구, 배구 등 관람형 스포츠 체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해양레저 스포츠 및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