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 박희중 기자

2023년 07월 11일(화) 20:47

광주충장신협은 최근 동구 계림동 일대에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까지 총 31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23년은 누적 42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협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 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 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다.

행사에는 광주충장신협 임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를 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정명수 광주충장신협 이사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광주충장신협의 바람”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