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보보호 주간 캠페인…생활속 실천 홍보 김재정 기자

2023년 07월 11일(화) 20:47

전남도가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5일간 정보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정보보호 생활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두 번째 주 수요일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이 포함된 1주일을 정보보호 주간으로 정해 도민 일상생활 속 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직원 보안 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쟁점이 되는 스마트폰 보안 위협 요소 제거를 위한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직장 내 정보 보안 요령과 개인정보 보호 홍보물 전시, 정보보호 실천수칙 10가지를 담은 유튜브용 홍보영상 제작, 도민 대상 찾아가는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등 실생활에서의 정보보안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주요 정보보호 실천 수칙은 ▲운영체제(OS)·소프트웨어(SW) 최신버전 정품 사용 ▲어려운 패스워드 설정 ▲수상한 카톡·문자·이메일 바로 삭제 ▲비밀번호 없는 공개형 와이파이 사용 조심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로비에서 열린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현장을 둘러본 뒤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정보보안 실천 수칙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도록 찾아가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