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물가관리 ‘최우수’ 행안부 평가…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 확보 박선강 기자

2023년 07월 12일(수) 20:35

광주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지방물가 관리를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12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광역 17개·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 노력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을 평가해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 지방공공요금(6종)을 상반기에 동결하고, 불가피하게 인상 예정이었던 택시요금은 시민에게 미칠 물가상승 체감을 고려해 하반기인 7월로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지방공공요금 물가 상승률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