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광주 한정판 굿즈’ 눈길 전국 최초 관광지·명소 담은 ‘광주 에코백’ 출시 박선강 기자 |
| 2023년 07월 13일(목)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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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3일 “도시 홍보를 위해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와 홍보방안을 마련, 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이 그림으로 담겨있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다.
광주 에코백은 광주지역 내 6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6월 출시 후 구매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스타벅스와 광주시가 협력해 출시한 ‘시티 에코백’이라는 상징성과 과하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출시 배경도 눈길을 끈다. 광주시 건축경관과에서 광주 도시경관 향상방안 및 도시브랜드 홍보방안을 논의하던 중 스타벅스 제품에 광주 홍보문안을 담자는 직원 의견이 제시되면서 곧바로 스타벅스 측과 협의, 문화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 에코백’이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력을 통해 출시된 만큼, 도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