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 대통령기 볼링 종합우승 송세정 대회 3관왕 박희중 기자

2023년 07월 17일(월) 20:32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왼쪽부터) 강영경 코치, 윤승현, 진현규, 서정민, 송세정, 김관욱.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과학대 볼링팀이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볼링협회(회장 박종남)은 17일 “지난 15일 강원도 강릉 강남국민체육센터볼링경기장에서 끝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전남과학대 볼링팀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대부 2인조 경기에 출전한 송세정(3년)과 진현규(1년)는 6게임 합계 2천908점, 평균 242.3점을 기록하며 배재대(김명섭, 유창현)와 한국체대(한성민, 류호준)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인조 경기에서는 송세정, 진현규, 서정민(3년)이 합계 3천998점 평균 222.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5인조 경기에서는 송세정, 진현규, 서정민, 윤승현(1년), 김동희(1년), 김관욱(1년)이 팀을 이뤄 합계 6천464점 평균 215.5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송세정은 개인종합 합계 5천517점 평균 229.9점으로 개인종합 금메달과 함께 마스터즈 경기에서도 합계 2천391점 평균 239.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