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광주기독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오복 기자

2023년 07월 18일(화) 20:56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이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전남대·조선대·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올해 광주기독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 전남대병원 99.8점, 조선대병원 98.4점 등 전체평균인 87.6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폐렴 치료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심평원은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한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총 6개의 지표를 통해 실시됐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