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아동 양육시설에 ‘책 놀이’ 지원 해피·양지아동센터에…오는 9월18일까지 10차례 주성학 기자

2023년 07월 18일(화) 21:08

광주 남구는 18일 “문화정보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이랑 나랑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의사를 밝힌 해피·양지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서 진행되며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다양한 세부 학습활동이 이뤄진다.

해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은 최진아 전문강사와 함께 ▲음식 ▲가족 ▲조형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양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사고의 능력을 키우는 학습 활동 및 성찰과 편견, 나비효과, 나의 비전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활발한 독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열린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