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이남수 서장 등 행암교차로 지하차도 등 찾아 지난 15일 호우경보 이후 긴급 대응태세 지속 주성학 기자

2023년 07월 19일(수) 17:44

광주 남부소방서는 19일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우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남수 남부소방서장 및 관계자들은 최근 개통한 행암교차로 지하차도 및 남구청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찾아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남부소방은 앞서 지난 15일 호우경보 이후 긴급 대응 태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경계 ▲침수 피해 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수난장비 신속 투입 ▲출동 인원, 장비 등 가동상태 100% 유지 등 재난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남수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가 우려 된다”며 “사전 대책을 수립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