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사운드’와 즐기는 살사·라틴음악 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최명진 기자

2023년 07월 20일(목) 19:43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무대에 ‘크리스탈사운드’를 초청한다.

크리스탈사운드는 광주 및 타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단체다. 카리브해 지역에 있는 쿠바,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등의 리듬을 기반으로 라틴재즈, 라틴팝, 살사 장르를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크리스탈사운드 ‘라틴’ 팀이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정통 라틴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친숙한 멜로디와 신기한 타악기, 빵빵 터지는 관악기 소리의 조합은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계절에 걸맞은 즐거운 카리브해 라틴 음악이 울려 퍼진다.

퍼커션 이정우·이승현, 테너 색소폰 나사랑·오누리에, 베이스 한수정, 트럼펫 박찬영, 피아노 강유영, 보컬 송지수, 플루트 김범창이 ‘Quien sera’, ‘Oye como va’, ‘Sabor’ 등 11곡을 무대에 올린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관람 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