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 침수피해 영암 농가 방문 지원 등 의견 청취…낭주농협 산지유통센터서 출하 동향 점검도 김현지 기자

2023년 07월 26일(수) 20:41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암군 도포면 일대의 멜론 재배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영암군 도포면 일대는 전남의 대표적인 멜론 재배지역 중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에 2.9㏊에 달하는 멜론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이번 침수 피해로 출하량 감소는 물론, 여름철 모종 정식시기 지연도 예상되고 있다.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침수 피해 현장에 이어 영암 낭주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멜론 산지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선별 및 상품성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