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홧김에 술 마신 40대 입건 안재영 기자

2023년 07월 30일(일) 17:24

경남 통영에서 광주까지 차를 몰고 오다 홧김에 술을 마신 40대가 시민 신고로 검거됐다.

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주택가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

경남 통영에 거주하는 A씨는 여자친구가 있는 광주까지 운전하던 중 전화로 다투자 차에 있던 술을 들이킨 것으로 파악됐다. 술을 마신 지점은 광주 톨게이트 인근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사실을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 검거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