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빛그린 산학융합 캠퍼스’ 본격 가동 교육부 최종 인가…2학기부터 운영 ‘미래 모빌리티’ 산학 연계 인재 양성 김다이 기자

2023년 08월 01일(화) 20:10

전남대학교 빛그린 산학융합 캠퍼스가 오는 2학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로, 산학연계 연구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빛그린 산학융합 캠퍼스 설립을 최종 인가받았다.

AI융합대학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학부)와 미래모빌리티융합학과(대학원)가 빛그린 산학융합 캠퍼스로 이전해 2학기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들과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빛그린 산학융합 캠퍼스는 광주 광산구 삼거동 672번지 일대 약 1만6천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습실은 물론, 최첨단 교육연구 장비 등을 갖췄다.

캠퍼스와 연계된 기업연구관에는 50개 기업이 입주해 대학과 연구개발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성택 총장은 “빛그린 산학융합 캠퍼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거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대학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학문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