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BI·캐릭터 ‘새 단장’ 내년 창립 60주년 앞두고…‘뿌기와 또기’ 공개 오복 기자

2023년 08월 02일(수) 18:12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로고를 새롭게 단장했다.

2일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에 따르면 건강검진·건강증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BI ‘메디체크’를 리뉴얼하고 캐릭터 ‘뿌기와 또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건협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의미하는 기존 BI ‘메디체크’에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증진의 의미까지 확장해 리뉴얼 했다.

BI 심벌마크는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은 직선으로 곧게 표현하고 색상을 조정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매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중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찬찬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 생활 실천을 통한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 됐다.

건협은 캐릭터 ‘뿌기와 또기’는 동글동글한 외모와 친근함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 홍보에 나선다.

채혈, 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는 여러가지 응용동작 캐릭터를 통해 고객에게 검진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으로는 직원들의 마음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NS 등 매체의 영상,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활용,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건강도우미로서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리뉴얼된 BI ’메디체크’와 ‘뿌기와 또기’ 캐릭터는 건협이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구하는 방향을 상징화한 것”이라며 “디지털 사용이 많은 환경과 캐릭터에 친숙한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리뉴얼 BI와 새로운 캐릭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