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초등생 ‘치매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7일-9월6일 접수…수상자에 5-20만원 문화상품권 제공 주성학 기자 @kjdaily.com

2023년 08월 02일(수) 18:28

광주 남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치매 인식개선 그림일기’ 공모전이 7일부터 9월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을 통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치매 예방 수칙인 ‘3·3·3’(3권, 3금, 3행)에 대해 ▲실천 및 치매환자·가족 응원 메세지 ▲치매 관련 가족이야기·책 읽기 등에 대한 소감을 그림일기 1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일기 작품 규격은 A4 크기에 130g 이상 도화지이며, 그림일기 양식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gjnamgu.nid.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전 참가 희망 학생은 그림일기 작품과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노대동 소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나눠 각각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발하며, 장려상의 경우 학년 구분 없이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 학생에게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607-4365)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