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체험으로 만나는 광주 여성 위인 16-18일 광주여성가족재단 가족프로그램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03일(목) 19:37

광주의 여성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6-18일 오전 10시 조아라기념관(남구 제중로 46번길 3-6)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여성위인 만남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여성두홉길의 여성 위인과 여성근대교육, 여성독립운동을 기반으로 마련된 가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광주 여성과 병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했던 서서평 선교사를 비롯해 김필례, 조아라, 박애순, 윤형숙 선생 등 10인의 여성위인들을 강연과 체험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학생들은 인물카드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만드는 에코백 체험을, 양육자들은 두홉길 주요 인물과 사건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