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1기 청소년 정치학교’ 성료 김다이 기자

2023년 08월 06일(일) 19:31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초빙, 실시한 청소년 정치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치캠프에는 1박2일간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광재 사무총장과 함께한 ‘정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치 토크쇼’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한 ‘원로 정치인과 정치 토크쇼’ ▲현직 정책 연구가가 알려주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정책과 예산’ ▲학생들이 정치를 알아가며 체험해보는 ‘우리도 정치를 합시다’ ▲청소년의 시점에서 사회문제·이슈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쇼미더정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치캠프에서는 두 정치인이 함께한 정치 토크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미래 국회의 주인공, 십만원권 화폐의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꿈과 자신감을 갖고 먼저 사람을 사랑하고 준비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며 “정치란 사회적 이상을 품고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정치는 우리 삶의 산소와 물 같은 것이고 우리 생활의 시작과 끝”이라며 “크게 생각해라.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