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용역 착수 오는 10월6일부터 5일간 구 영산강 일원 안재영 기자

2023년 08월 06일(일) 19:46

광주 서구는 “최근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오는 10월6-10일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릴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는 구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3가지 약속 대표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억새길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억새밭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가지 약속 대표 프로그램은 서창나루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의 업적을 기리는 ‘감동의 약속’과 바람개비에 다짐을 새겨넣는 ‘나와의 약속’, 사랑하는 사람과 남기는 ‘사랑의 약속’ 등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억새꽃 만발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억새축제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