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전’ 7일부터 우체국쇼핑몰서 최대 30% 할인 양시원 기자

2023년 08월 06일(일) 19:47

전남지방우정청은 전남도·완도군·(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함께 완도전복 생산자의 온라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7일부터 우체국 쇼핑몰에서 ‘우체국쇼핑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할인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에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 할인전’ 매인 배너를 설치, 우체국 쇼핑 대표 특가전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을 포함해 최대 30% 할인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쇼핑 기획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지역 전복 생산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협업해 지역민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019년부터 산지폐기에 놓인 해남 배추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해 강진군 장미와 작약, 함평군 양파 농가 돕기 행사진행을 통해 총 3만7천여건을 판매하는 등 농어가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해왔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