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5회 매스아트 작품 내달 3일까지 공모 ‘수학과 예술의 융합’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07일(월) 19:52

제4회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 수상작 전시모습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모전이 마련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다음달 3일까지 ‘제5회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매스아트 공모전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학생부(초·중·고)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학원리를 담은 실물모형이나 비디오아트, 이미지 등 작품 형태 제한은 없으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광주시교육감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 8개 팀 입상자에게는 총 39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2023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초청권(4인 무료 상설 및 인공지능관 관람권)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 대상은 질서와 혼돈이 공존하는 우주를 의미하는 작품 ‘Chaotic Cosmos’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수학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정됐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