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 300개社 선정 광주 3개사·전남 22개사 포함…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양시원 기자

2023년 08월 07일(월) 20:29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오는 9월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에 광주·전남지역 25개사를 포함해 총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광주 ‘농업회사법인 조이야드’, ‘참푸드마켓’, ‘파인밀’ 3개사 ▲전남 ‘지리산피아골식품’, ‘청연수산’, ‘농업회사법인 옐로우푸드’ 등 22개사가 각각 명단에 올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25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을 통해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 총 1천202개사가 신청해 최종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월 동행축제 경쟁률(2.7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선정기업에게는 동행축제 기간인 8월30일부터 9월27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인플루언서·언론매체를 활용한 각종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9월 진행되는 ‘대한민국 소싱위크’와도 연계해 역량있는 동행축제 우수 제품의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5월보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가치있는 소비가 늘어나고, 중소·소상공인분들의 판로도 함께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