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형 유통업체서 전국체전 홍보 道, 롯데아울렛 남악점서 참여형 이벤트 등 인기 김재정 기자

2023년 08월 07일(월) 20:40

전남도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일까지 이틀간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주개최지 목포 인근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1만여명에 달하는 서남권 대형 유통업체다. 전남도는 성수기인 주말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집중 홍보했다.

종이를 활용한 벽체(Back Wall)를 비롯해 시상대와 대회 마스코트가 인쇄된 의자, 엠블럼 트로피를 활용한 홍보 포토존을 운영했다. 엠블럼과 마스코트 페이스페인팅, 다트게임, 응원풍선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비눗방울 장난감, 죽염, 다용도 대형 보조 가방, 부채, 양산 등 여름나기 체전 홍보 물품을 게임을 통해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다.

강인중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