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9회 연속 최우수’ 행안부 평가…재정 인센티브 1억 확보 속 안전·경제 등 재투자 안재영 기자 |
| 2023년 08월 08일(화) 18:56 |
8일 북구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국내경기 부양 및 재정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소비·투자 실적 등 종합 확인 후 선정하는 최우수 기관에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에서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299억원 중 70%에 해당되는 1천613억원을 집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정 집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덕에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한 북구는▲안전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주민 복리증진 분야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재정 집행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천700여 공직자들의 뜻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은 물론 공공부문 재정 집행을 선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등 경제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