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태풍 대비 산단 건설현장 안전점검 양시원 기자

2023년 08월 08일(화) 20:18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8일 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 차원에서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북상중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강우를 동반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의 신축공장을 방문, 현장 구조물의 전도 예방과 집중호우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정기적으로 산업단지 공사 현장 및 취약시설 점검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9월7일 광주첨단산단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335개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를 연계한 복합재난으로 선정,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숙달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