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디아스포라 미술’ 그 흔적을 더듬다

오늘 하정웅미술관 학술세미나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10일(목) 18:53
백름, 카와세 슌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11일 오후 2시 학술세미나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일디아스포라미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정웅컬렉션 재일디아스포라작가전 ‘김영숙-삶, 그리고 해후’ 연계 학술 세미나다.

하정웅컬렉션에 다수 포함돼 있는 일본 간사이 지역(고베·오사카·교토·나라 등) 재일디아스포라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미술사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백름 재일코리안미술작품보존협회 대표와 저널리스트인 카와세 슌지 미술비평가가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다.

질의와 토론에는 최재혁 연립서가 편집장, 김복기 경기대 교수, 김석출 고려미술회 창립자가 참여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금희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발제자인 백름 대표는 ‘일본 간사이지역 재일조선인 미술가들의 활동기록’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재일조선인미술가화집’(1962년)에 수록된 간사이 지방 작가 김희려, 이경조, 하상철 3명을 중심으로 그들의 활동 기록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재일코리안 미술가의 광망(光芒)-고려미술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미술비평가 카와세 슌지가 맡는다. 고려미술회 창립의 사회적 배경과 그들의 지향점, 재일작가 사회에 미친 파장과 함께 김석출·김강석·김영숙·홍성익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룬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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