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0 무패우승 결승전서 세계로클럽 1대0 제압…10승 무패 '신화창조' 박희중 기자 |
| 2023년 08월 16일(수)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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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소년축구 명문클럽인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이하 광주신화FC)이 2023년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U-10부문(4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광주신화FC(단장 하용서)는 지난 15일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U-10부문 결승전에서 세계로축구클럽(경기 이천)을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광주신화FC는 이번 대회에서 10승 무패 및 54득점(2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우승했다는 점에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U-9부문(3학년부)도 4강까지 진출해 공동 3위로 마감하는 등 광주신화FC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U-10 우승을 이끈 서정웅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로 격려하며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을 모두 칭찬하고 싶다"면서 "구단과 학부모, 그리고 선수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광산구 장덕동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풋살시설을 운영중인 광주신화FC는 최근 2023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U-17 청소년국가대표(진태호, 유민준)를 2명이나 배출하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연령별 6개 부문에 총 70여개 유소년클럽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