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7주 만에 감소 박선강 기자

2023년 08월 16일(수) 20:49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16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천430명, 전남 1천252명 등 총 2천68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경우 지난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1만422명, 일평균 확진자는 1천489명으로 전주 대비 14%(243명) 줄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29.3%로 1주일 전보다 0.2% 증가했으며 사망자(8명)와 주간 치명률(0.08%)도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9일 2천명대에서 휴일을 제외하고 전날 1천명대 초반까지 줄어드는 감소세를 보였다. 1주일 동안 1만1천40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일 평균 확진자는 1천577명으로 전주(2천25명)보다 감소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