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쪽방촌 지원 성금 전달 주성학 기자

2023년 08월 17일(목) 20:06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광주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 실수령액중 1만원(최대 9천999원)을 기부하는 끝전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이며,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에게 긴급지원 사업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태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통해 힘든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전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광주사랑의열매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냉난방비 사업으로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돌봄 이웃에게 6억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