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고 신뢰받는 국세청 조성 박차 광주국세청,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운영방안 논의 영세사업자 환급금 조기집행·악의적 탈세 엄정대응 등 당부 박은성 기자

2023년 08월 17일(목) 20:16

광주국세청은 17일 정부광주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광주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이 ‘일 잘하고 국민께 신뢰받는 광주국세청’, ‘행복한 광주국세청’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광주국세청은 이날 정부광주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 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광주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광주국세청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방향 및 관서별 적극행정과 소통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양동구 청장은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안’에 따라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

양 청장은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 영세 사업자 등에 환급금 조기집행, 납세유예 등 적극·선제적 세정지원과 저소득자를 위한 근로 자녀장녀금 신청·지급업무를 보다 철저히 집행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국세행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불공정하거나 온라인 기반 신종탈세, 악의적 탈세는 엄정 대응하고, 고액 상습 체납행위에 대해서도 현장징수를 강화하는 등 ‘일 잘하고 국민께 신뢰받는 광주국세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언급했다.

양 청장은 또 ‘행복한 광주청 만들기’ 등 주제의 자체 제작 동영상 시청 후 “구성원간의 이해와 존중,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항상 소통하고 협력할 때 행복한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