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감사관에 김영래 서기관 임용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 포부 밝혀 김다이 기자

2023년 08월 17일(목) 20:28

광주시교육청이 3급 상당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에 김영래(52·사진) 교육부 사학감사담당 서기관을 9월1일자로 임용한다.

김영래 신임 감사관의 임용 기간은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이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감사·진정·비위·청원사항의 조사 및 처리 ▲공직기강 확립 업무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지원 및 결과처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감사관은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각급 기관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되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정책성과를 훼손할 수 있는 회계 부정, 갑질, 성비위 등 중대 비리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감사관은 전북대 행정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정읍교육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전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실, 사학 감사담당관실 등 감사 분야에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