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30년만 소개팅 도전#미운우리새끼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 2023년 08월 20일(일) 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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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마술사 인생 중 가장 긴장” 최현우도 긴장시킨 반전 마술 大공개
-박선영 연하의 변호사와 소개팅 현장…말 실수에 서장훈 "그런 말 하지마라" 걱정
오늘(20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서게 된 바보 트리오 임원희X김종민X최진혁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세 사람은 국내 탑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 공연장을 찾았다. 바보 트리오를 환영하는 최현우 표 깜짝 마술에 母벤져스 또한 “저게 어떻게 된 거냐”, “말이 안 된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보이며 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최현우는 아들들에게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을 선보일 것을 주문했다. 1,000석 모두 매진된 큰 규모의 공연인 탓에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지라 바보 트리오는 식은땀을 흘리며 한껏 긴장했다는 후문. 이윽고 바보 트리오가 선보여야 하는 마술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상자를 뒤집어쓴 사람의 얼굴에 우산을 꽂는 ‘우산 꽂기 마술’과 엄청난 스킬을 요구하는 ‘단두대 마술’에 이어, 마지막으로 공개된 마술의 정체를 듣고 바보 트리오는 너무 놀라 그대로 굳어 버렸다. 과연 바보 트리오를 놀라게 한 마지막 마술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본격적으로 마술을 배우기 시작한 세 사람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김종민이 ‘우산 꽂기 마술’에서 우산을 다른 방향으로 꽂는가 하면, 협동심이 중요한 마술 연습 중에는 어설프게 움직여 마술의 트릭을 온몸으로 밝혀버리는 실수를 하자 임원희는 “큰일 났다”라며 큰 걱정을 내비쳤다. 연습 현장을 지켜보던 마술사 최현우 역시 “27년 마술사 인생 중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라며 진땀을 흘렸다고. 과연 바보 트리오가 실수 없이 첫 마술 쇼 공연을 잘 마무리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주 절친 조하나와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박선영은 이날 연하의 변호사와 소개팅에 도전한다.
드디어 매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선영은 절친 조하나, 강경헌을 소환해 두 사람의 조언 아래 본격적인 소개팅 준비에 나선다.
박선영은 "고등학생 때 이후로 소개팅은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밝히며 30년 만에 하는 소개팅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선영이 직접 고른 소개팅 룩을 본 조하나와 강경헌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다급하게 의상 솔루션에 나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절친들은 3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서는 선영을 위해 일대일 이미지 트레이닝부터 소개팅 치트키까지 전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드디어 등장한 소개팅 상대의 훤칠한 키와 훈남 면모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감탄하고, 두 사람은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러나 훈훈한 핑크빛 분위기도 잠시, 치명적인 말실수를 연발하는 선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런 말 하지 마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과연 50대 선영의 소개팅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오늘(2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