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근대5종 박상구·김선진 문체부장관기 혼성계주 초대 우승 박희중 기자

2023년 08월 20일(일) 19:18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혼성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상구와 김선진 조.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근대5종팀 박상구와 김선진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혼성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구-김선진 조는 최근 해남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혼성계주에서 총 1천38점을 기록, 김용하-서지영(충남·1천31점) 조와 최창민-윤양지(대구·1천62점) 조를 따돌리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상구-김선진 조는 수영에서 304점(2분03초07·3위), 펜싱 246점(1위), 레이저런(육상+사격) 488점(13분32초80·4위)을 따내며 대회 혼성계주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문체부장관기에서 혼성계주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치러졌다.

김선진은 앞서 열린 여자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민성진·심채나와 팀을 이뤄 총 2천8점을 획득, 은메달을 합작했고,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1천1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