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여성 순환운동 교실’ 운영 주성학 기자

2023년 08월 21일(월) 20:32

광주 남구는 21일 “월산·사직동 관내 여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전용 순환운동 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2차례씩 진행된다.

월산동과 사직동에 거주하는 여성 80명이 참여하며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춰 10명씩 그룹을 지어 저강도부터 고강도 근력운동을 비롯한 유산소 복합 운동을 하게 된다. 여성전용 순환운동 교실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운동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3-6월 프로그램에 함께 한 여성들의 경우 평균 체지방량이 1.2㎏(22.2㎏→21.4㎏) 감소하고, 골격 근량은 0.5㎏(19.6㎏→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