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근대5종 서창완 세계선수권 남자계주 ‘銅’ 이지훈과 팀이뤄…남자계주 4회 연속 메달 수확 박희중 기자

2023년 08월 23일(수) 19:27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는 서창완(왼쪽)과 이지훈. <국제근대5종연맹 제공>

전남도청 근대5종팀 서창완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 남자계주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서창완은 23일 영국 바스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경기에서 이지훈(한국토지주택공사)과 팀을 이뤄 펜싱에서 18승을 거두며 250점(2위), 승마에서 272점(10위), 수영에서 1분52초17로 326점(3위), 레이저 런(사격+육상)에서 11분26초10으로 614점(2위)을 획득해 총점 1천46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1천467점을 기록한 모하메드 무타즈, 하메드 아흐메드(이집트)조가, 2위는 1천463점을 따낸 레고시 게르게이, 세프 벌러주(헝가리)조가 차지했다.

서창완과 이지훈의 동메달로 한국 남자 근대5종은 전웅태(광주시청)-전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9년과 2021년 은메달, 2022년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주 4회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