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이야기 듣고 공예체험도 하고

●무등풍류뎐 8월 행사 26일 전통문화관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24일(목) 19:20
“8월엔 무등풍류뎐 ‘견우별 직녀별’에서 놀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26일 ‘처서’ 절기와 ‘칠월칠석’을 맞아 무등풍류 뎐 8월 행사 ‘견우별 직녀별’을 개최한다.

‘견우와 직녀’ 설화는 일년에 한 번 견우와 직녀가 칠월칠석날 오작교에서 회포를 푼다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많은 동화와 노래로 전승되고 있다.

전통문화관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설화를 테마로 한 구연동화, 봉숭아 물들이기, 공예체험 등을 진행한다.

구연동화 코너 8월 동화는 ‘견우와 직녀’다. 어린이 30명을 전화로 선착순 접수 중이며, 구연동화가 끝나면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를 해본다.

솟을대문 주변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공예체험을 해볼 수 있다. 12가지 별자리 모양의 석고를 골라 예쁘게 색칠해 석고 방향제를 만들 수 있으며 가죽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공예체험은 각각 선착순 70여명 현장접수다.

야외에서는 죽방울, 버나돌리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절기체험 ‘들돌들기’를 진행한다. ‘들돌들기’는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는 청장년들의 힘쓰기 놀이로, 예부터 칠월칠석이나 백중날 힘이 센 소년들을 어른으로 인정해주는 풍습이다.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초청무대로 이영애 가야금병창 ‘심청가’가 서석당에서 펼쳐진다.

전통문화관의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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