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울산시, 상호 교류 팸투어 성료 9월 ‘교류의 달’ 관광객 특별 인센티브 지원 김재정 기자 |
| 2023년 08월 27일(일) 16:38 |
|
전남관광재단은 27일 “지난 2월 ‘전남·울산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9월을 관광교류의 달로 지정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하반기 국내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전남관광재단은 시·도간 여행업계 교류 팸투어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24-25일 홍보여행(팸투어)에 나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시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앞서 지난 17-18일엔 울산시 여행업계 관계자가 담양·나주·목포·순천 등지를 찾아 전남 관광자원 답사를 추진했다.
특히 양 시·도 팸투어단은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시·도간 관광협력사업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울산 관광 교류의 달’인 9월 한 달간 울산을 출발해 전남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내·외국인 5명 이상 구성으로 전남관광 상품 운영 시 관광지와 식당 이용에 따라 1인당 최소 3만원에서 9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며, 1인 이상 개별 관광객의 경우 1인당 1만원에서 최대 3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또한 10월5일-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울산·전남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40여개 국가, 250여개 기관, 4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전남·울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교류의 달’이 마중물이 돼 동-서간 관광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