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10]빛고을 디자인 향연…‘시민 축제의 장으로’

본 전시관 작품 반입 본격화…설치 등 막바지 작업 몰두
특별전 속속 개막·축제 분위기 고조·사전 예매도 줄이어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27일(일) 19:11
생태미술프로젝트 ‘곡물집 포스터디자인 47인전’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작품 설치 등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사전예매도 잇따르는 등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분위기가 점쳐지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환경구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작품설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 11개의 디자인 전시 ▲국제학술행사 2회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5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본전시가 열리는 비엔날레전시관은 점차 전시 윤곽을 드러내고, 도슨트 심화교육 등 관람객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전시 환경구축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24일부터 르노자동차를 비롯해 국내외 작품들이 본전시관에 속속 반입되고 있다.

디자인진흥원측은 다음달 4일까지 전시 연출을 마무리하고, 5일 미디어데이에 이어 6일 오후 개막식을 신호탄으로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각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디자인계, 초청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100% 대면행사로 열리는 만큼 선별진료소 종사자, 소방관, 경찰관 등 각계에서 헌신하는 시민 등 300여 명을 특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한마당을 연다는 계획이다.

일부 특별전도 개막해 디자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4일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참여 작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개막식을 가졌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작가, 디자이너, 시민,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중외공원 등에서 채집한 자연환경, 생태 소재와 곡물씨앗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오는 3일까지 열리는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팝업 전시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전도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개막한다.

28일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는 한국, 중국, 대만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가 개막하며, 9월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는 ‘사이언-사피엔스’전을 오픈한다.

또,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의 근·현대 북 디자인전(Design Meet 활자활짝), 동구 미로센터(순수의 결합_‘공예’ 인연을 만나다)도 본전시 개막에 맞춰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개막 전까지 ‘사전 예매 할인’의 기회를 잡기 위한 학교와 기업의 단체관람, 개인 관람객들의 문의와 예약이 이어져 행사 성공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임용현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공생’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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