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토트넘, 본머스 꺾고 연승 연합뉴스

2023년 08월 27일(일) 19:23

손흥민이 측면·중앙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전방을 누빈 토트넘(잉글랜드)이 ‘신입생’ 제임스 매디슨의 데뷔 골을 앞세워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AFC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브렌트퍼드와 2-2로 비긴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0)에 이어 연승을 챙기며 새 시즌 초반 순항했다. 3경기째 무패다.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주전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고 유효슈팅도 한 차례도 만들지 못했지만, 공격의 기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