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슈퍼블루문 보러 오세요”

광주과학관 31일 특별천문행사
관람 기회 놓치면 14년 기다려야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28일(월) 19:23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31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는 ‘슈퍼블루문’ 특별관측행사를 개최한다.

달은 타원궤도를 따라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항상 바뀌며, 거리가 가까운 경우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인다. 1년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또 달의 위상은 29.5일(삭망월)을 주기로 변하는데, 이에 따라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경우가 있다. 이때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이자 ‘블루문’으로 2018년 1월31일 이후 5년 만에 모습을 보인다. 이번 슈퍼블루문 관람 기회를 놓치면 14년 후인 2037년 1월3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에 광주과학관은 특별천문행사를 개최, 지평선 너머로 슈퍼블루문이 떠오르는 순간을 관람하고 별빛천문대에 설치된 1.2m 대형망원경과 고성능 천체망원경으로 토성, 베가 등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상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별빛천문대 1.2m 주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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