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징역형 오복 기자

2023년 08월 28일(월) 20:29

해외에서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일당이 징역형과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 도박 공간 개설로 기소된 A(33)씨와 B(25·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C(26·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법원은 이들에게 범죄수익금 각 1천만원, 2천700만원, 3천만원을 추징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말 사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해외에 불법 온라인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