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만나는 ‘황금빛 화가’ 클림트

30일 하정웅미술관 예술영화 상영회

최명진 기자
2023년 08월 29일(화) 19:43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30일 오후 2시 2023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상영회 4회차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라울 루이즈 감독의 영화 ‘클림트’를 감상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클림트’는 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당시 세계 미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파리에서 자신의 뮤즈를 만나게 됐고 그의 예술적 성취는 깊어져 갔지만, 이와 반대로 인간으로서의 정신적 위기도 함께 찾아왔다. 삶과 예술의 양립 혹은 공존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갖는 라울 루이즈 감독의 시선에 놓인 클림트라는 한 예술가이자 인간의 모습을 다양한 영화 문법을 통해 바라본다.

영화 속 다양한 서사를 소개하는 이상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이 이날 강사로 나선다. 영화 연출 및 기획 전문가로서 단순한 영화 내용의 기술과 분석을 넘어 영화 메커니즘 분석, 미학적 비평 등 심도 있는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상영회에서는 영화인 조대영 평론가의 진행으로 반 고흐(9월27일), 까미유 끌로델(10월25일), 데이비드 호크니(11월29일)가 등장하는 영화들이 소개된다.

하정웅 미술관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방문제로 운영한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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